안현필의 삼위일체 건강법

2017. 3. 15. 22:18 생활 꿀팁/건강정보

젊었을 때는 영어 강사로 한국인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문법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기로 유명했었고, 나이가 들었을 때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했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안현필이라는 분이다. 진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곤 했다. 그가 낸 책을 읽어보면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소설이나 유머집을 읽고 있는 것인지 착각할 정도로 위트가 있고 빠져들게 만든다. 오늘은 안현필 씨의 삼위일체 건강법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아무리 좋은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알고 있기만 하면 그 지식은 죽은 지식이나 다름없다. 지식을 살아 숨쉬게 하려면 우리들이 참된 지식을 실생활 속에서 좋게 사용해야 하며, 무엇보다 실천과 행동력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한다.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서 살을 못 빼냐? 실천을 못하니까 못 빼는 거지! 라고 말이다. 그렇다. 건강법도 알고 있기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짝에도 없는 지식이 된다. 안현필 씨는 건강해지로 굳게 마음먹고 바로 실천한 것이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달달한 커피와 노릇노릇한 과자의 유혹을 뿌리친 것이다. 유혹을 뿌리치니 엄청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말이다. 이때의 자신감을 발판 삼아 하루에도 몇번이고 언덕길을 오르락 내리락 걷고, 또 걷다 보니 걸음이 빨라지고 나중에는 뛰어서 갈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운동을 시작하고 나쁜 음식은 피하다보니 자연스레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단다. 머리가 맑아지니 생활하는 모든 것이 기쁘고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더라.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나비 한 마리의 날개짓이 바람을 만들어 폭풍이 될 수도 있다는 말 말이다. 사소해 보이는 처음의 시작은 우리 삶을 확 바꾸어 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요약해보자면,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식을 먹어서 피가 맑아졌고, 여기에 운동을 꾸준히 하니 그 맑아진 피가 온몸을 순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달달한 설탕과 찐득찐득한 동물성 지방은 피를 혼탁하게 만든다.


암에 걸려 끙끙 앓고 있던 환자를 알몸으로 홀딱 벗겨 놓고 이불을 덮었다 뗏다를 하루에 7~11번 가량을 반복하니 병이 나았다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피부도 숨을 쉰다는 사실을 이용해 온몸에 있는 피부가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하여 산소 공급량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흡은 입과 코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 전체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세가지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우리 몸 안으로 들여오고 나쁜 공기를 밖으로 잘 빼내주기 위해서는 심호흡을 잘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하고 집안의 화학 물질 때문에 좋은 산소를 얻기가 쉽지가 않다. 사람들로 꽉찬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양질의 산소는 없고 사람들이 내뿜은 이산화탄소로만 가득하다. 


요즘 사람들은 많이 앉아 있고 누워 있다 보니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심장이 약해진다. 심장이 약해지면 피를 온몸으로 보내야 하는 힘이 부족해져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차갑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사람들은 손, 발이 찬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피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않으면 나쁜 물질도 걸러줄 수 없고 좋은 성분도 제대로 끝까지 도달하지 못해 결국 병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 영양소가 많이 함유 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현미쌀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어른들에게 밥 꼭꼭 씹어 먹으라는 말을 들어왔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소화를 잘 시키게 해주기 위한 것이다. 소화가 잘 되면 장이 덜 일해도 되고 장이 덜 일해도 되면 그 에너지를 좀더 생산적인 곳에 쓸 수가 있다. 그 생산적인 곳이란, 이를 테면 두뇌에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두뇌에 에너지를 더 쓸 수 있게 되면 머리가 맑아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고,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뿐 아니라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고 창의력이 좋아져 국가에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음식을 잘 씹으면 음식물의 50%를 소화시킬 수 있는 분비물인 침이 나온다. 이 침은 음식물에 있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준다. 씹는 행동은 단순히 소화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등과 가슴, 치아, 안면 근육, 뇌에도 좋고 한국인의 성질 급한 성격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밥을 먹으려면 기왕이면 영양 좋은 밥인 현미를 먹는 것이 좋다. 백미는 너무 정제 되어 있는 쌀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 좋은 영양분들은 다 쳐내 버려 아무런 쓸모짝 없는 존재가 된 쌀이다. 현미는 덜 정제된 쌀이기 때문에 그 껍질에 들어 있는 무수한 영양을 그대로 우리가 섭취할 수가 있다. 현미만 먹어도 좀 더 씹는 운동을 더 할 수 있게 되고 영양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현미를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운동을 좋아하고 등산을 하러 다닌다 해도 백미를 먹고 고기를 좋아하며, 우유를 마시고 계란을 먹고 녹용과 보신탕을 좋아한다면 건강을 망치고 골로 가는 지름길을 걷는 것과 마찬가지다. 고기와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은 대부분이 산성식품이다. 이 산성식품은 우리들의 살과 피를 산성화 시켜서 암 따위의 병을 만들게 된다.



삼위일체 건강법의 핵심을 말하자면, 이렇다. 밥 먹을 때 꼭꼭 씹어 먹고, 숨을 잘 쉬고, 많이 걷고 운동을 하자는 것이다. 너무나 교과서적인 내용이고 누구나가 다 아는 얘기가 아니냐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하며, 왜 그리고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저 어릴 때부터 학교의 주입식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 공감버튼 을 꾸~욱 눌러주세요!


♥ 암호화폐 후원하기 ♥


ⓑ 비트코인(BTC) ⓑ


◆ 이더리움(ETH) ◆


♣ 리플(XRP) ♣

리플 데스티네이션 태그

'생활 꿀팁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아이 머리에 좋은 두뇌음식  (0) 2017.03.19
눈 좋아지는 방법 - 습관 편  (0) 2017.03.13
종아리 마사지 효과  (1) 201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