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무한(빨무) 프로토스 심시티 1부

프로토스는 빠른무한에서 초반에 가장 강하고 중후반에도 하이템플러 스톰 견제 등으로 상대방의 일꾼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종족입니다. 이렇게 강점을 지닌 종족을 충분히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닛을 잘 뽑을 수 있도록 하는 심시티가 필요하겠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첫번째 파일런을 넥서스와 아주 멀리 떨어뜨려서 짓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게 하면 초반 저글링 러쉬나 빠른 질럿 두 마리 일꾼 견제에 당하기 쉽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파일런은 넥서스 옆 바로 한 칸을 두고 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파일런이 다 지어졌으면 질럿을 뽑을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건설할 차례인데 파일런의 아무곳에 짓는 것보다는 파일런의 중간 부분을 기준으로 위 아래로 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아실 수 있습니다)

첫번째 파일런 위 아래로 게이트웨이 두 개를 지어주고 두번째 파일런은 첫번째 파일런 세칸 밑에 지어줍시다.

이번에도 파일런 중간 부분을 기준으로 게이트웨이를 지어줍시다.

게이트웨이를 4개까지 짓고

포지를 짓고 상황을 보면서 포톤 캐논 1~2개로 방어를 하고 첫번째 파일런 옆에 오른쪽에 두 개의 게이트웨이를 더 건설하여 6게이트로 운영을 하시면 초반에 많은 수의 질럿으로 공격을 가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 파일런 중간의 위 아래로 건설하지 않는다면 파일런 하나로 4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짓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왼쪽 라인의 모습

오른쪽 라인의 모습

다음 포스팅에서는 프로토스 6시와 12시 자리의 심시티 방법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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