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김수영

2017. 2. 28. 12:13 성공, 재테크

 인생은 출발점이 다른 게임이다. 


경주용 차를 타고 가느냐, 걸어가느냐의 차이다. 출발점도 다르지만 무엇으로 이동하느냐도 중요하다. 한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면 되도록 훨씬 빠르게 달리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수중에 차가 없다면, 차를 만들면 된다. 경주용 자동차를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지 스스로 연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제작에 집중을 한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저 멀리 걸어가고 있을 동안 나는 한 발짝도 못 움직이고 있지만, 자동차가 일단 완성이 되면 앞에 가던 사람을 추월해버리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혼다 세이로쿠라는 일본 재정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거지가 되면 모든 사람을 원망하게 된다. 신용뿐 아니라 인격도 떨어진다. 거짓말을 일삼게 된다. 의리와 인정도 없어진다. 하지만 돈만 있으면 사람답게 살 수 있다. 그렇기에 돈은 매우 귀중한 존재다. 이렇게 소중한 돈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해 자세히 연구하고 투자해야 한다. 가난은 그 무엇보다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모인다. 절대로 부정적인 사람을 친구로 삼지 않은다. 일부러 그런 사람들을 멀리하여 부정적인 기운이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야망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을 멀리해야 한다. 없는 사람일 수록 다른 사람을 깔보고 헐뜯기 때문이다. 진실로 훌륭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자신처럼 훌륭하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다. 나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부단히 플러스 에너지를 발산할 것이다. 그 신념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다. 밝은 미래, 희망 찬 미래를 향하여 정진하는 것이다.



 유비와 장비이야기


장비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노가다를 했다.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몸이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끝내 병원에 실려갔고,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반면 유비는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물을 퍼 나르는 파이프를 만들었다. 쫌생이처럼 저축했고,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고 공부했다.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들 사이에서도 굴하지 않고 투자 세미나에 참석하고 강연회를 들으러 다녔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과 책과 강연을 통해 얻은 투자 지식을 활용해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에 투자했다. 무엇보다 소량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자산 증가 속도를 높였다. 장비는 공모전, 학점, 인턴, 토익, 토플, 어학연수, 휴학, 군대, 대기업의 루트를 거쳤지만, 손에 얻은 것이란 질병뿐이었다.


먼 훗날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그리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돈 버는 기계를 소유해야 한다. 공무원 월급 200만원과 월 임대 수입 200만원은 크게 다르다. 그것은 내가 일하지 않고 얻는 수익이 내가 사용하는 지출보다 많아지는 시점에서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종자돈을 모아야 한다. 그리고 경제에 대해 공부를 하고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해서 안목을 넓혀야 한다. 분명한 목표가 생기면 복잡하던 머릿속은 깨끗이 정리 된다. 



 종자돈은 거지처럼 모은다.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로 하던 과외를 준비하고 투자공부를 했다. 오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과외를 하다가 시간이 생기면 주변에 있는 부동산에 가서 그 근방 집값 수준과 시장 동향, 그리고 미래 전망을 파악했다. 양현석은 부동산 관심이 많았지만 부동산에 대한 지식은 아무 것도 없어서 무턱대고 동네 부동산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하나씩 배웠다고 했다. 부동산에서 소개받은 건물을 경매로 낙찰을 받았고 지금의 YG 사옥이 됐다. 동네 아파트 시세와 거래량을 파악하고 요즘에는 어떤 물건이 인기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21살, 월세를 받기 시작했다. 한국 경제신문과 매일 경제신문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경제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은행 저축에서 벗어나 증권계좌를 하나 개설했다. 이때부터 투자할 부동산을 알아보았다. 단 돈 1500만원으로 말이다. 존 템플턴, 워렌 버핏 투자 대가의 책을 읽어 보았지만 주식보다는 실제로 존재하는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 주식 차트와 재무제표는 흥미롭지 않았다.


위기와 비관론 속에서 투자하는 역발상, 그리고 안전마진과 독과점적 위치가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에서 레버리지는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거나,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통해 내가 가진 것 이상의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단돈 400만원으로 부동산을 살 수 있다. 부동산 경매투자와 경락잔금대출을 이용하는 것이다. 내재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 되는 물건을 샀다가 제 위치에 도달하면 파는 투자가 가치투자이다. 가격이 가치보다 적을 때 주식을 사놓았다가 가격이 제 가치까지 도달했을 때 파는 것이 가치투자이다. 한 방을 기대하는 분양권 투자, 재개발 투자, 지방 토지에는 관심이 없었다.


책에서 돈을 찾았다. 삼국지 유비가 내 친구였고, 투자가 워렌 버핏이 내 스승이었다. 독서를 할 때 깊게 생각하는 것은 필수다. 책을 읽을 때는 부단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이 내용이 사실일까? 왜곡된 것은 아닐까? 주인공은 이 상황에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이 명제는 지금까지 유효할까? 영원한 진리일까, 유행일까?처럼 말이다. 1~2주에 한 번씩 대형 서점에 들른다. 인터넷 서점을 둘러보기도 하면서 사회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우리는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몰라서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본질은 하나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Now Here! 지금 여기서 바로 말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오늘부터라도 식사량을 줄이고, 매일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가 버는 돈보다 적게 쓰고, 절약하면서 꾸준히 저축하는 것이 먼저라는 말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이라는 것이 있다. 이율이 극에 오르면 예금에서 채권으로, 부동산 투자가 이루어지고 채권을 매도하고, 이율이 저점에 이르면, 부동산을 팔아 넘기고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조금 지나면 주식을 팔아버리고 예금을 시작한다. 또 이렇게 되면 다시 이율이 극에 달한다. 이렇게 계속 변화하는 모델을 말한다. 경제가 침체 되고 이에 따라 시장에는 많은 부동산들이 경매로 나온다. 서민들은 죽을 맛이다. 하지만 부자와 투자 고수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부자들은 복리의 마법을 잘 이해한다. 또 오랫동안 인고할 줄도 안다. 레버리지, 즉 남의 돈을 크게 활용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 부동산 투자 수익은 이중 삼중 역세권 주택, 아파트 등에서 시세 차익을 얻는 자본 이득과, 오피스텔, 상가에서 얻는 임대 수익 이렇게 크게 2개로 구분할 수 있다. 사람의 재테크는 부동산을 빼놓고는 말을 할 수 없다. 사는 곳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지역에 집을 구하고, 또 그 지역의 어떤 종류의 부동산을 사며, 언제 사고, 대출은 어느 정도를 끼어서 사고, 어떻게 관리하고 이 집을 언제쯤 팔고, 세금문제는 어떻게 다룰 것이냐에 따라 투자의 수익율이 차이가 나게 된다. 진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경기의 흐름, 대상별 투자법, 법 체계, 세금 관련 지식을 공부해 놓아야 한다. 기회가 포착되었을 때는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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