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오픈채팅 불량유저 신고 방법

2017. 2. 15. 22:19 IT, SNS/카카오톡

 카톡 오픈채팅 불량유저 신고하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다양한 주제로 단체 채팅방도 만들 수 있고, 1:1 채팅방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에 정말 유용한 기능입니다. 네이버에는 밴드 채팅이 있듯이 다음 카카오톡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하다보면 들어오자마자 한 마디 인사도 없이 글을 도배하거나, 욕을 하거나, 불법 광고를 홍보하거나 하는 등등 채팅방의 물을 흐리는 사람이 꼭 한 두명 이상씩은 들어옵니다. 특히 요즘에는 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사람보다 특정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홍보하면서 이미지 두 장 정도로 홍보 내용을 요약해서 사진을 툭 던지고 가거나, 뻔뻔하게 계속 남아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때 방장이라면 해당 사용자의 프로필을 클릭하면 신고하기 버튼이 나오고, 일반 참여자시라면, 차단하기 버튼이 왼쪽에 나타나게 됩니다.




▼ 카카오톡 오픈채팅 차단 버튼

이 차단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차단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문구가 뜨게되는데, 여러 명이 차단하면 카카오팀 측에 신고가 된답니다동의 표시를 눌러주고 차단하기를 눌러주시면 끝!입니다. 눌러주면, 차단한 사용자라고 뜨고 아무리 저 사람이 뭐라고 써도 차단한 사람의 글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본인만 차단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같은 방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불량 유저 프로필 옆의 차단하기를 한 번씩 눌러달라고 합시다. 그렇게 되면 방금 전 문구처럼 방장이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대화자 여러명이 차단을 누름으로 해서 방장이 신고를 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즉, 카카오팀에 불량 유저가 신고가 되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몇 명 정도가 차단을 눌러야 신고가 되는 것인지는 아직까지 의문이지만, 그 방에 있는 참여자의 비율을 따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카톡 오픈채팅 신고 효과

자, 그렇다면, 여러 참여자가 불량유저를 차단을 하거나, 또는 방장이 불량유저를 신고를 한다면 과연 정말로 카카오팀이 어떤 조치를 해주는지 궁금해집니다. 열심히 차단하고 신고를 했는데 카카오톡 측에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불량 유저로 불쾌했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어떻게든 막아야 할 것입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신고를 당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문구가 뜨면서 이용이 불가하게됩니다.


카카오팀에 신고가 되게 되면, 1차 신고 당할 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7일 간 사용 못하게 된답니다. 기존에는 있었던 채팅을 칠 수 있는 공간이 보이지 않게 되고, 대화 참여자는 본인 1명으로만 표시가 됩니다. 




▼ 정지된 계정의 오픈채팅 홈 화면

오픈 채팅 홈에 가 보아도 페이지를 불러오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라는 문구가 뜰뿐이지, 채팅방을 검색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 7일이 경과해서 다시 오픈채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도 또 신고 당하게 되면 영구 정지까지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팀에서 이렇게 신속하게 대응을 해주고 있습니다. 참여자가 차단을 눌러주는 것을 통해 카카오팀에 신고가 되는 속도보다는 방장이 신고를 다이렉트로 눌러서 신고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습니다. 방장이 바쁘시거나 주무시고 계실 때는 신고가 그만큼 느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방장을 대신해서 방을 관리해 줄 매니저 또는 부방장 제도가 도입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는 방장이 매니저를 지정해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의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방장의 신고와 참여자 여러명의 차단을 통해 방의 분위기를 흐리고 피해를 주는 불량 유저의 행동을 막을 수가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니 불량 유저가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차단, 또는 신고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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