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글 스프레드시트 웹페이지 사이트에 게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엑셀은 엑셀 2016 버전부터 웹 API 정보를 엑셀과 연동해서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받아오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데이터를 엑셀로 가져오는 것에 그칠뿐 엑셀 자료를 직접 인터넷 웹페이지에 게시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만든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룬 대로 엑셀 파일을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그대로 파일 가져오기를 한 다음, 그 파일을 다시 웹 게시를 통해서 인터넷 사이트에 내가 만든 자료를 올릴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구현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웹 사이트에 올리기

먼저 엑셀 파일이든 직접 타이핑해서 작성하든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문서를 생성합니다. 저는 원금에 따른 수익률과 환율이 각각 3개월, 1년 전의 전고점까지 다다랐을 때의 환차익 수익률을 비교해볼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스프레드시트 문서를 작성 완료했다면 왼쪽 상단의 메뉴에서 파일을 누르고, 아래쪽에 보이는 웹에 게시를 차례대로 눌러줍니다.

그러면 웹에 게시라는 이름의 작은 창이 하나 뜨는데요. 여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링크와 삽입 두 개의 종류입니다. 링크는 저번에 다루었던 공유 기능과 같은 기능으로 보시면 되니, 링크는 건너뛰고 삽입 탭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삽입 탭을 누른 다음, 본인이 인터넷 웹페이지 사이트에 게시하고자 하는 시트를 선택해준 다음, 아래의 게시된 콘텐츠 및 설정을 눌러서 파일을 수정하면 자동으로 다시 게시를 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설정을 해줍니다. 모든 설정이 끝나면 가운데의 파란색 게시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블로그나 사이트 등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코드가 생성이 되어 나오는데요.

저는 블로그가 아닌 사이트에 게시를 해봤는데요. 메모장에 기본적인 html, head, body코드만 입력하고 body코드 안에 해당 코드를 넣었더니 아래와 같이 3x3.5 정도의 모습만 보여지고 있습니다. 크기도 매우 작은 편이기 때문에 이것의 크기를 조절하고 싶습니다.

심플하게 작성한 코드인데요. iframe과 src 사이에 스페이스바를 한 번 눌러서 빈 공간을 만든 다음 width="100%" style="height:100%" 이라고 크기에 대한 코드를 입력해보았습니다.

이렇게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크기를 지정해주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내가 지정한 만큼 웹페이지에 정상적으로 게시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공유 및 권한 설정하기 방법

구글 스프레드시트 엑셀 연동하기 방법